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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청 '용산 이전' 제동…윤 측 "5월 10일 청 반드시 개방"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청 '용산 이전' 제동…윤 측 "5월 10일 청 반드시 개방"
  • 송고시간 2022-03-22 13:18:23
[뉴스초점] 청 '용산 이전' 제동…윤 측 "5월 10일 청 반드시 개방"

<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지휘봉을 들고 용산시대 구상을 발표한 다음날인 어제 청와대가 사실상 집무실 이전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문대통령과 윤당선인 간 회동을 위한 양측의 실무 협의도 결렬됐는데요.

향후 정국이 어떻게 흘러갈지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정권 이양기 전례 없는 신구 세력간 정면출동 양상입니다. 와대는 인수위에 우려를 전하고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반대 의견을 낸 건데 그 배경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질문 2> 윤 당선인 측은 후퇴보다 전진을 택한 것 같습니다. 청와대 반대 입장이 나오고 2시간여만에 현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서 임기를 시작하겠다며 정대로 5월 10일 청와대 완전개방은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거든요? 사실 반대여론도 있는 상황인데, 윤당선인측이 맞불 전략으로 가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3> 문대통령과 윤당선인의 회동을 위한 양측의 실무협의도 결렬됐습니다. 대통령 당선 이후 현대통령과의 만남이 이렇게 늦어진 적이 있었나 싶은데요. 결국 누가 입장을 굽힐 거라고 보세요?

<질문 4> 대선 12일 만에 여야가 전면전 양상입니다. 국민의힘은 새정부 발목잡기라고 반발하고 있고, 민주당은 레임덕이 아니라 취임덕이라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이 이슈가 장기화될수록 누가 더 손해라고 보세요?

<질문 5> 윤 당선인은 임기도 시작 전에 리더십 시험대에 오른 상황입니다. 집무실 이전이 최대 이슈를 부상한 만큼 국민들의 찬반여론이 거센데요. 윤 당선인이 반대여론은 어떻게 돌파해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6> 지방선거 얘기도 해보죠. 이준석 대표가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고, 인재영입위원장에는 윤핵관으로 꼽히는 권성동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과 지난 만찬서 인사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윤 당선인 측근들을 전면배치한 배경, 어떤 의지라고 보세요?

<질문 7> 그런가 하면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선 현역의원의 경우 10% 감점을 주고, 최근 5년간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우 15% 감점을 하겠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일찌감치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한 홍준표 의원의 경우 25%나 감점이 되는 건데, 여기에 김재원 최고위원이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향후 공천 갈등이 예상되거든요?

<질문 8> 이재명 전 지사가 내려놓은 경기도 지사도 격전지로 꼽힙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를 밀어준 만큼, 민주당에서 안민석, 조정식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김동연 전 부총리 등판설도 있고요,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는데 경기도 민심이 누굴 택하느냐도 향후 정국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아요?

<질문 9> 이재명 전 지사 얘기도 잠시 해보죠. 공식 정치 행보는 없지만, 최근 SNS 상에선 2030 지지자들과 소통이 활발합니다. 특히 2030 여성들의 지지가 뜨거운데, 이런 팬덤 현상, 이 전 지사 향후 정치적 입지에 어떻게 작용하리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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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