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가 2011년 내전 발생 후 처음으로 주변 아랍국과 정상외교에 나섰습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18일 아랍에미리트 UAE를 방문해, UAE 부통령 겸 총리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군주를 만나 양국 간 상호 관계 증진 등을 논의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아사드 대통령을 외면해온 아랍권이 시리아와 관계를 재개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리아는 11년 전 내전 발생 후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에서 퇴출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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