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어제(1일) 우크라이나 지지 발언과 함께 귤에 그림을 그린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사안을 너무 가볍게 본다'는 논란이 일자 3시간여 만에 삭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우크라이나 민주화를 대표하는 '오렌지 혁명'을 배경 삼아 응원한다는 의미로 실무자가 올린 것"이라며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사진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참혹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해야 함에도 대선 후보가 상식 밖 메시지를 내 경악할 따름"이라며 "국가적 망신"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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