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서로를 대장통 게이트의 몸통이라며 거센 설전을 벌였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2경인고속도로 배수구에 대장동 문건 버려진 것이 발견됐는데 오늘 언론에서 제가 봤습니다만 여기 보면 도시개발공사의 정민용 변호사라고 이분이 기획본부에 있던 그분인데 우리 이재명 후보하고 독대해서 결재받았다는 식의 서류결재내용들이 다 발견이 됐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정말 윤 후보님 정말 문제십니다. 그들에게 도움을 준 것도 윤후보님이시지요. 저축은행비리 수사 봐줬지 않습니까? 그들한테 이익본 것도 윤 후보이지요. 그 녹취록이 맞다면 거기에 본인 죄를 많이 지어가지고 구속되어서 바로 죽을 사람이라고 되어있어요. 더 책임이 크다는 이 말입니다. 그리고 이재명게이트라는 말은 한참 전에 나온 이야기예요. 이 사건 터지기도 전에. 독대했다는 거짓말 하지 마세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거기 윤석열 그 뭐 죽을 거라고 하는 이야기는 벌써 다 나온 것을 보면 제가 중앙지검장 때 법관에 대해서 많이 수사를 하고 기소를 해서 나중에 보복당할지 모른다는 그런 이야기인 것이 언론에 다 드러났고요. 그리고 제가 몸통이라고 하는데 제가 몸통이면 제가 성남시장을 했습니까? 경기지사를 했습니까? 아니면 제가 관용카드로 제가 뭐 초밥을 먹었습니까?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그러면 그 부산저축은행 일반대출인데 다른 것은 기소를 하면서 왜 대장동대출만 봐줬습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후보]
부산저축은행은 SPC 대출로 배임혐의 되는 것만 기소를 한 것입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일반대출 두 건을 기소를 하셨어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일반대출을 누가 기소를 합니까? 그런 이야기를 하지 마시고.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팩트체크를 하시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산저축은행에서는 80여명 이상 기소를 하고 56명 이상 기소를.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그중에서 대장동 1150억 불법대출을 알면서 왜 봐줬냐니까 것이지요. 2016년에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불법대출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디가서 커미션 받아먹은 것을 기소를 안했다고 하면서 왜 불법대출이라고.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내가 가진 카드면 윤석열 죽는다 구속영장치면 죽는다, 그만부탁해라 못봐주겠다는 명확한 녹취록이 있는데 윤석열 게이트다, 윤석열이 몸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