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추가 배치와 선제타격론을 두고도 후보들간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화면으로 직접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드 배치 이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데 수도권에 하면 고고도 미사일은 해당이 없어. 왜 설치해서 중국 반발을 불러와서 경제를 망치려고 하는지 어디다가 설치할 겁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드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셔야 될 것 같은데…북한에서 수도권을 겨냥하는 경우에는 고각발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당연히 수도권에 필요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도 사드 추가 필요없다고 했는데…"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 그거는 제가 보기에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은데."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거 안보 불안을 조성해 가지고 표 얻으려고 경제 망친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보가 튼튼해야 주가도 유지되고 대한민국의 국가 리스크가 주는 거고."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그동안 발언하신 걸 보면 반미친중 노선이라고 보이는데 맞습니까?"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한미관계도 중요하고. 유일한 안보동맹이기 때문에 고도화하고 발전해야 한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중국 삼불 정책있지 않습니까? 그게 유지가 돼야 하는지 아니면 폐기해야 하는지."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정확하게 말하면 삼불정책은 아니고 세가지의 한국정부 입장이라고 이해해 주면 좋을 것 같고 적정하다고 생각해. 그게 다 중국과의 협력관계 때문이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지해야한다? 너무 굴욕적 중국사대주의…"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윤석열 후보님. 선제타격론. 저는 대통령후보로서 매우 경솔한 발언이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군사지휘권은 승리가 목적이지만 대통령은 전쟁 자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전쟁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 우리 민주당 정부에서도 만들어놓은 국방백서에 삼축체제에 선제타격 킬체인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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