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이달에는 소폭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4.4로, 한 달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뒤, 확진자가 크게 늘었던 지난해 12월 3.8포인트 하락했다가 방역조치가 다시 강화되며 반등했습니다.
분야별 지수는 주택가격 전망지수가 아파트값 상승세의 둔화 속에, 금리 상승,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5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반면, 취업기회 전망 지수는 경제회복 기대심리가 호전되면서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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