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 부단장>
설 연휴를 앞두고 각 후보 간 전략 경쟁이 치열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 닷새간 정치적 고향인 경기 곳곳을 찾아 수도권 표밭갈이에 나섰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지자들이 제안한 정책을 발표하고 다가오는 TV토론 준비에 매진합니다.
45일 남은 대선의 흐름 어떻게 전개될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 부단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후보들 설 민심 획득 전략 살펴보죠. 서울 일정을 소화한 이재명 후보는 오늘 '이재명표' 부동산 공약을 공개했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본거지인 경기도 곳곳을 찾아 부동산 의제를 선점하고 수도권 민심을 잡겠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부동산 민심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질문 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지자들이 제안한 '국민공약' 5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가 실제 이행도 약속했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있었고, 또 공약의 효과와 실현 가능성 높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윤석열 후보는 이번 주 호남 방문까지 연기하면서 양자 TV토론 준비에 매진합니다. 윤 후보가 이번 토론에 상당히 자신감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세간의 평가도 '달변'으로 알려진 이 후보는 '잘해야 본전'이기 때문에 토론으로 잃을 것이 더 많은 쪽은 이 후보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4>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양당 후보 지지율을 보면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박스권 정체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고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가까스로 지지율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원팀과 단일화 과제가 남았습니다. 아직까지 누구도 판정승을 거두기 어려운 모양새로 보이는데요?
<질문 5> 이재명 후보는 앞서 자신을 '중범죄자'라고 단정한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자신이 패배하면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에 갈 것 같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그런 정권이 생존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는데요. 이 후보의 즉석연설의 의도 뭐라고 보십니까? 지지율 결집의 계기가 될까요?
<질문 6> 특히 윤 후보는 바람 잘 날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인의 녹취록 공개, 무속인의 선거대책본부 개입설, 전략공천 요구 논란에 이르기까지 불과 열흘 새 이 모든 논란이 휘몰아쳤는데요. 윤 후보로서는 당혹스럽겠지만 논란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하지 않으면 파장이 더 커질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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