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등 경영진이 카카오페이 상장 직후 스톡옵션 매각으로 수백억 원대 수익을 올린 데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예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원진이 878억의 수익을 올린 직후 주가는 30%가 급락했고 피해는 고스란히 182만 소액주주에게 전가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는 비판받아야 하고, 매각 과정에서 내부정보 이용이나 또 다른 시장 교란 행위가 있었는지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금융당국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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