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기존 백신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WHO는 현지시간 10일 "오미크론 변이의 면역 기피 가능성과 백신에 대한 특이 반응을 더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초기 데이터상으로는 백신 추가 접종,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가능성을 낮추고 감염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WHO는 조만간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어느 정도 효능을 갖는지, 맞춤형 백신접종이 필요한지와 관련한 추가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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