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수도 로마가 속한 중부 라치오주가 현지시간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시행 기간은 다음 달 23일까지 한 달이지만,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호전된 지난 6월 전국적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역별로 실외 마스크 착용을 다시 강제하는 추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