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주말 영국 리버풀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외교·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7개국 외에도 한국과 호주, 인도, 남아공, 아세안 회원국도 초청됐습니다.
정 장관은 회의 참석 계기에 주요국과 양자회담을 가질 계획으로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한일 외교장관 회담 성사 여부입니다.
정 장관은 지난달 10일 취임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지만, 지금까지 전화 통화도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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