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변수에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 일시적 업무정지 고비를 일단 넘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 하원은 내년 2월 18일까지를 시한으로 연방정부 임시 지출을 지원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쳐, 찬성 221대 반대 212로 현지시간 2일 가결했습니다.
이로써 3일까지 예산 처리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불가피했던 셧다운 위기가 첫 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그러나 양당 동수로 구성된 상원에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여전히 제동을 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전망은 아직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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