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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블랙프라이데이 시작…코로나·물류대란에 달라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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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자막뉴스] 블랙프라이데이 시작…코로나·물류대란에 달라진 풍경
  • 송고시간 2021-11-25 15:10:25
[자막뉴스] 블랙프라이데이 시작…코로나·물류대란에 달라진 풍경

월마트와 경쟁하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이 추수감사절에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추수감사절은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크리스마스 등으로 이어지는 연말 쇼핑 성수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미국인들이 이 기간 지출하는 금액은 연간 소비액의 20%에 달합니다.

이런 대목에도 영업을 하지 않는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쇼핑의 무게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갔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물류 대란까지 터지면서 유통업체들은 한층 더 온라인에 집중했습니다.

또 재고 확보가 어려워지자 지난 9월부터 이미 시작한 곳이 있을 정도로 할인 행사 기간을 길게 잡았습니다.

<캐서린 컬렌 / 전미소매업협회>
"소비자들에게 일찍 쇼핑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소매상들은 주문이 밀리고 물건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걸 대비,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해 조기 거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블랙 프라이데이'가 11월 한달간을 뜻하는 '블랙 노벰버'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와 이에 따른 공급망 문제로 쇼핑 시즌은 길어졌지만 할인율은 내려가면서 소비자들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제레미 킹 / 시장 정보업체 어테스트 대표>
"소비자들이 하루 이상 이어지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싫증을 내고 있습니다. 한 주, 한 달이나 지속되죠. 길어진 블랙프라이데이를 사람들은 따분해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도 영향을 주면서 크리스마스 트리 가격이 급등하거나 아예 구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는 점도 예년과는 달라진 모습입니다.

일부 지역에선 화장지 등 기본적인 생필품조차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재: 이봉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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