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을 약속했지만, 예상 지구 기온 상승폭은 2.4도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기후행동추적은 현지시간 9일, 각국 정부가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전후에 한 기후 약속을 계산해 이같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2.4도 높아져, 장기 목표치인 1.5도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체는 특히 각국의 2050년 이후 장기 탄소중립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 단기 계획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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