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와 손을 잡고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 티셔츠를 판매합니다. 넷플릭스는 현지시간 11일 월마트를 통해 '오징어 게임' 등 히트작 굿즈를 판매하는 '넷플릭스 허브' 온라인 매장을 구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넷플릭스가 OTT 가입자 확보를 넘어 새로운 수익원 발굴과 콘텐츠 마케팅을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월마트와 제휴했다"고 전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소비자 상품 담당 부사장인 조시 사이먼은 "상품 판매도 중요하지만,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더욱 굳건하게 하는데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