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장악에 성공한 후 소수 민족 주민들을 학살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제 앰네스티에 따르면 지난 8월말 중부 다이쿤디주 하자라족 마을에서 탈레반이 항복한 아프간 정부군 9명 등 11명 이상의 하자라족 군인을 살해했고, 이 과정에서 민간인 2명도 희생됐습니다.
이에 대해 앰네스티는 '전쟁 범죄'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7월 중순에도 탈레반이 가즈니주에서 하자라족 민간인 9명을 살해했다고 앰네스티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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