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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병청 "1주간 돌파감염 876건↑…30대 발생률 가장 높아"

경제

연합뉴스TV [현장연결] 질병청 "1주간 돌파감염 876건↑…30대 발생률 가장 높아"
  • 송고시간 2021-09-15 14:38:54
[현장연결] 질병청 "1주간 돌파감염 876건↑…30대 발생률 가장 높아"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대책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오늘은 먼저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실 때 보다 안전하게 다녀오실 수 있도록 안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키스트와 함께 전파를 감소시키기 위한 수학적 분석을 지속해 왔습니다.

연구 결과 고향을 방문하실 때 만남의 시간과 모임 횟수 그리고 환기 횟수를 잘 조절하시는 것만으로도 감염 위험을 크게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키스트에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서 본분석을 해 주신 김찬수 박사를 통해서 설명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찬수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녕하십니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키스트에 있는 김찬수입니다. 저희는 과학과 근거 그리고 데이터에 기반해서 관련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사실 모두가 안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라는 것은 과학적인 사실이자 과학적인 근거입니다.

첫째로 저희 만남의 모임을 자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시뮬레이션 결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분들과의 모임을 평소보다 약 40% 정도 감소하게 되면 감염의 가능성이 약 한달반여 후에는 33% 정도 감소하게 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임을 줄이게 되더라도 모임의 시간을 줄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시뮬레이션 결과는 말해 주고 있는데요. 보통 12시간을 만나게 되면 감염 위험이 대략 60% 정도로 추정이 되는데요. 4시간 정도로 모임의 시간을 줄이게 되면 그 감염 위험이 약 35% 정도로 감소함을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임의 시간을 줄이는 것 외에도 환기가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환기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에는 약 80%의 감염 위험이 있고요. 환기를 한 시간에 두 번 정도 하는 경우에는 60% 그리고 나아가서 환기를 10분에 한 번씩 하는 경우에는 약 40% 정도로 감염 위험이 줄어드는 것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면 감염자와 12시간 정도 만나는 시간을 가질 경우에는 환기하지 않을 때는 약 78%의 감염 위험이 확인되었고 10분마다 환기할 경우에는 그 위험이 그 절반인 42% 정도로 감소하는 것을 계산 결과로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4시간 정도 모임시간을 갖게 된다 할지라도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그 위험은 50% 정도인데 환기를 10분에 한 번씩 해 준다면 18% 정도로 감염 위험이 줄어드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환기의 횟수를 줄이거나 만남의 시간을 늘리면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은 훨씬 증가된다고 계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환기는 자주 시키고 만남의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과학적인 결론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사실 환기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있다면 당연히 마스크, 지금까지 강조되어온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마스크는 첫째 남을 보호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유용하고요. 자기가 감염자라고 하면 자기로부터 나오는 비말이 KF-94마스크를 쓴다고 하면 약 30% 정도로 감소되고요. 나를 보호한다는 입장에 있어서도 다른 사람의 비말이 자기한테 들어오는 양의 전체의 약 1% 정도로 감소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개인의 방역이 사회 방역을 이룬다고 저희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해 확인하고 있고요. 사실 꽤 많은 토끼가 3개의 굴을 파서 위험에 대피하듯이 오래간만의 만남을 줄이거나 혹은 모임의 시간을 짧게 하거나 환기를 자주하면 감염의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것을 더불어 마스크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과학적인 입장에서 다시 한 번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다음은 잔여백신 활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26일 18세에서 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 이후 사전예약 대상자 1,363만5,000명 중 484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셨습니다.

지자체 자율접종 그리고 우선접종 대상군 그리고 잔여백신 접종 등을 포함하면 18세에서 49세 인구의 65.2%가 1차 접종을 완료하셨고 각 연령대별로 1차 접종률도 60%를 넘었습니다. 미접종자께서는 그 잔여백신을 활용하면 오늘이라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네이버나 카카오의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를 통해 잔여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고 의료기관의 예비 명단을 통해서도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한편 18세에서 49세 연령층의 접종 사전예약은 9월 18일 18시까지 가능하며 아직까지 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본인과 주변의 안전을 위해서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비수도권은 전반적인 환자 감소 추세이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환자 발생이 보다 크게 증가함으로써 전반적으로 환자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일주간 코로나19 국내 신규 발생은 일평균 1725명으로 전 주 대비 3.2% 증가하였습니다. 수도권은 최근 일주일 평균 1,234명으로 전 주 대비 6.7% 증가하였습니다. 비수도권은 최근 일주간 일평균 491명이 발생하여서 전 주 대비 4.6% 감소하였습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1.01로써 지난주보다 다소 증가하였고 수도권은 1.03, 비수도권은 0.95였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일평균 34명으로 전주 대비 12.6% 감소하였습니다.

현재 20대, 30대분들 젊은 인구에서 좀 발생률이 높은 편입니다. 이런 연령대에 대한 예방접종이 확대되면서 증가세는 점차 감소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은 감소세가 아니며 조금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한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최근 위중증자는 8월 4주차의 417명에서 9월 1주차에는 398명, 그리고 9월 2주차에는 363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사망자는 8월 4주차에서 74명 그렇지만 9월 1주차에는 39명으로 감소하였으며 9월 2주차에는 이와 유사한 43명입니다. 이는 중증과 사망 감소에 대한 백신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고 있는 긍정적인 지표로 판단됩니다. 향후 그 추세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또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방대본이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발생한 2만 75명을 분석한 결과 92.4%는 백신 미접종자 또는 불완전 접종자셨습니다. 최근 백신의 완전 접종률이 40%에 달하고 있는 걸 감안하면 주로 미접종군에서 발생이 확인되고 있고 백신의 효과는 매우 명확한 것으로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최근의 집단발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감염 전파 사례 특성과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학원, 학교, 다중이용시설 간 상호 전파를 통해서 교내 유입이 발생한 그런 사례가 다수 발생하였습니다.

교내 집단발생은 대체로는 확진자가 포함된 학년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나 제한적으로는 기숙사 생활 또는 실습 수업 등을 통해서도 학년 간 전파가 역시 이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학생 여러분들께서는 증상이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꼭 당부드립니다.

다음으로는 변이 바이러스 발생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변이 바이러스 분석률은 29%입니다. 최근 일주간 국내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98.8%,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98.5%로 나타났습니다. 추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3,460건으로 200건은 해외 유입 사례, 3,260건은 국내 감염 사례였습니다.

다음은 돌파감염 발생 동향입니다. 누적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국내 접종 완료자 1,157만7,080명 중 0.041%에 해당하는 4,731명입니다. 30대가 0.102%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얀센 백신 접종자 중 발생이 0.14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중에서는 0.034%,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에서는 0.028%, 모더나 백신의 경우에는 0.016% 순이고 교차접종자 중 발생은 0.021%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완료한 1,367명 중 83.9%에서 주요 변이가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항체 검사에 대해서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항체 검사는 코로나19의 선별 진단검사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항체 검사는 과거 감염 이력을 추정하는 데는 사용될 수 있지만 개인의 면역력과 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을 판단하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충분치 않은 상황입니다.

백신을 맞으신 분도 백신의 종류 또 항체 검사의 종류, 검사의 시기, 가지고 있으신 기저질환의 종류에 따라서 항체가 검출되지 않으실 수 있고 또 백신의 효과성을 판단하는 근거로 사용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식약처뿐만이 아니라 세계보건기구, 미국 FDA, 유럽의 질병통제예방센터 등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항체 검사 결과를 근거로 접종 대상을 정하거나 재접종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으며 항체 검사는 전문가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조적 검사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즐거운 추석 연휴를 앞두고서 감염 예방과 주의를 당부하는 말씀만을 주로 드리게 되어서 굉장히 송구한 마음입니다. 그렇지만 최근 수도권의 증가세가 아직 진정되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수도권의 유행이 줄지 않는다면 추석 연휴를 통해서 비수도권으로도 이런 증가세가 확산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자주 환기하기와 같은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장이나 마트를 이용하실 때도 마스크 착용 상태를 유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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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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