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 체류하던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32명이 현지시간 10일 추가로 대피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에밀리 혼 백악관 국가안보 회의 대변인은 미국 시민권자 21명과 영주권자 11명이 아프간을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19명의 시민권자는 아프간 카불 국제공항에서 카타르항공 편에 탑승했고, 2명의 시민권자와 11명의 영주권자는 육로를 통해 제3국으로 이동했습니다.
전날 아프간에서는 미군 철군이 완료된 이후 처음으로 민간 항공기를 통한 외국인 대피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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