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카불에서 반파키스탄 시위대를 향해 발포해 다수가 다쳤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탈레반 대원은 카불의 파키스탄대사관 인근에서 시위대 수십 명을 향해 총을 쐈습니다.
또 취재진의 카메라를 뺏고 일부 시위대를 체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위에 참여한 이들 대부분은 여성으로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정확한 사상자 수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1990년대 중반부터 탈레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아프간 문제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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