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한정애 환경부 장관>
올해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산불, 홍수 등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상 이변은 남의 일이 아닌데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한정애 환경부 장관 모시고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최근 태풍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하는 등 이상기후가 심각합니다. 먼저 기후변화 현상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신 지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2>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이 8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너무 성급하게 통과된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던데요?
<질문 2-1> 법안이 개정되면 뭐가 달라지나요?
<질문 3> 2030년 중장기 감축목표가 2018년 배출량 대비 35% 이상 감축하는 것인데, 이에 대한 논란도 있는데요. 이렇게 설정한 이유 궁금하고요.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어느 수준인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4> 산업계에선 의견수렴을 제대로 하지 않고 너무 높은 목표치인 35%를 법에 정했다고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산업 경쟁력 보전대책은 뭔가요?
<질문 5>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가 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는데요. 탄소중립 관련 정부예산안 규모와 기후 대응 기금, 설명해주세요.
<질문 6> 지난달 초에는 탄소중립 2050 시나리오를 발표한 것으로 아는데,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이번 개정안에 포함된 35%는 시나리오와 어떤 관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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