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대피 희망자 이송 작전이 사실상 무위로 끝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분석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계획한 이번 대피 작전의 일환으로 아프간에서 빠져나온 사람은 교도통신 통신원 한 명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아프간에는 출국을 원하지 않는 소수 일본인이 남아있으며, 아프간 현지인은 한 명도 대피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아프간 자국민과 현지인 협력자 등 대피 인원을 최대 500명으로 예상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 수송기 등을 당분간 파키스탄에 대기하도록 하고, 아프간 상황을 살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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