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달 초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은 저녁식사를 하며 장시간 대화를 나눴고, 김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입당 문제 등 대선 전략을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이 입당 하지 않다가 11월에 야권 단일 후보를 선출해도 된다는 취지로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동 이후 윤 전 총장 캠프에는 김병민 전 비대위원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함경우 전 조직부총장 등 김종인 전 위원장 측근들이 합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