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소상공인 지원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처리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추경안은 오늘(23일) 밤늦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정 관계자는 "고소득자 12%를 제외한 88%가 지원금 지급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했던 '신용카드 캐시백' 사업 예산은 원안 1조 1천억 원에서 약 4천억 원이 삭감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밖에도 여야는 소상공인 지원 규모의 경우 희망회복자금과 손실보상을 합쳐 총 1조 5천억에서 1조 6천억 원 정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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