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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병청 "델타변이 곧 전체 유행 주도…위중증·사망자 늘어날 수도"

경제

연합뉴스TV [현장연결] 질병청 "델타변이 곧 전체 유행 주도…위중증·사망자 늘어날 수도"
  • 송고시간 2021-07-16 14:31:28
[현장연결] 질병청 "델타변이 곧 전체 유행 주도…위중증·사망자 늘어날 수도"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2부본부장]

월요일 부터 2주간, 즉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약 65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이번 접종은 각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가 되며 관할 교육청과 접종센터가 사전에 일정을 조율해서 학교 단위로 지정된 일시에 접종을 받게 됩니다.

고3 대상 접종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대상군 접종으로 보호자와 본인의 자발적 동의 하에 접종 대상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교육청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교사,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접종센터를 방문하여 백신 접종을 받게 되며 접종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연기할 수 있습니다.

당부 사항입니다.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에 15분 내지 30분 동안 접종 기관에 머물면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접종 부위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는 접종 부위 통증이나 붓기, 발적 등의 국소반응 또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전신 반응이 흔히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2~3일 내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만약 접종 부위에 통증이나 부기가 생길 경우 차가운 수건 등을 접종 부위에 대주시고 발열, 두통, 근육통 등에 대해서는 진통,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1차 및 2차 접종 후 각각 일주일 정도 고강도의 운동이나 활동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39도 이상 고열이 발생하거나 일반적인 이상반응이라 하더라도 일상 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든지 또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또는 알레르기 반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반드시 진료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 후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 등 심근염이나 또는 심낭염의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백신 도입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일요일인 오는 7월 18일 개별계획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만8,000회분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8월 말까지 약 3,50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83만5,000회 분,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백신 약 3,400만 회분, 얀센 10만1,000회 분 등입니다.

다음으로는 방역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최근 코로나19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집단 사례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반적으로 의료기관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감소했지만 7월 들어 특별히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집단 사례가 있습니다.

사례로 어떤 의원에서는 환자 30명을 포함하여 가족, 지인 등 총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는데 증상 발생 기간 동안 확진자 다수가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추가 환자 발생 규모가 더 컸습니다.

또 다른 어떤 의원의 경우에는 환자가 7명, 간병인 1명을 포함해서 의원 내에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증상 발생 기간 중에 간병활동 등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증상 발생 후부터 확진일까지 즉 검사와 진료의 시간이 지연된 것 그리고 의료기관 내의 감염 관리가 미흡한 것, 실내 환기의 불충분 또한 대기실에서 거리두기 미흡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의료기관의 감염 관리 노력과 협조 덕분에 전반적으로 확진자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는 있지만 방심할 경우 다시 의원급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집단 사례가 발생할 수 있기에 의료기관에서는 의심증상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적극 독려해 주시고 기관 내에서의 감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의료기관의 이용자 또 종사자 여러분들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는 등 기본방역수칙을 계속 철저히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연구, 개발, 치료 등의 분야입니다.

먼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치료제 효능 관련된 동물실험 결과입니다.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확인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항체치료제가 투여된 실험쥐에서는 체중이 감소하지 않았고 모두 생존했으며 폐 조직에 대한 검사 결과 바이러스 감소 효과도 확인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 치료효과를 정확하게 그리고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효능 확인이 필요하기에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는 델타형 등 변이 바이러스 환자에서의 항체치료제 치료 효능 평가를 위한 임상적 관찰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치료제 효능 평가 및 민관 협력을 통해 변이의 영향을 받지 않는 광범위 효능을 갖는 치료제 개발 연구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에 대한 국내 백신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도움으로 13개 회사가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러한 의견들을 통해서 제약회사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구체적으로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또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을 제공하며 표준화된 시험법 및 표준물질 등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임상시험 진입 장벽을 해소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변이주 분양과 관련해서 국가병원체 자원은행을 통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를 분양하고 있는 바 7월 16일 현재까지 총 58개 기관의 662건이 분양되었습니다. 특별히 델타형 등 주요 변이주 분양은 337건, 기타 변이주 분양은 325건으로 분양 신청이 최근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델타형이었습니다.

한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여전히 엄중합니다. 지금은 응급 상황이자 위기입니다. 하절기 폭염 속에 모든 분들께서 거리두기를 통해서 인내해 주고 계십니다. 각종 이동지표를 볼 때 그리고 현장 점검 결과를 볼 때 분명히 일선에서 거리두기가 강력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 위기 상황의 한가운데이지만 항상 그러했듯 이 위기에서 거리두기의 동참과 협조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현재처럼 거리두기가 앞으로도 계속 이행되면 곧 정점을 지나서 추세가 반전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강한다 하더라도 현재 발생 규모가 너무나 커진 상황이기에 간헐적으로 탕 규모로 집단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돌파 감염도 늘어날 수 있고 또 델타 변이가 곧 전체 유행을 주도할 것입니다. 심지어 델타보다도 더 강력한 변이가 언제든 등장하고 발견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 차를 두고 위중증과 사망자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위중증이 적다고 알려진 젊은층에서조차 사망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위기 앞에서 폭염 속에 의료진과 의료기관의 헌신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속도가 느려진 예방접종도 원활하게 그리고 앞으로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아무리 코로나19가 도전을 해 온다고 하더라도 이제까지처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극복이 가능하기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 의료진을 포함하여 모든 분들이 건강에 유의하시고 지금처럼 거리두기에 계속해서 적극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현재의 위기를 넘기면서 동시에 접종 속도를 올리게 되면 다시금 코로나19의 극복 궤도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하루하루를 고통에 보내고 지내고 계실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분들을 생각하면서 저희 방역당국은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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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