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거의 2년 만에 일본 공공시설에 다시 전시됐습니다.
김서경·김운성 부부 작가의 조각물인 평화의 소녀상은 어제(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시민 갤러리 사카에'에서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일본에 김 작가 부부의 소녀상이 전시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입니다.
소녀상 등을 선보이는 비슷한 행사는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추진됐지만 우익 세력의 방해로 전시장을 확보하지 못해 전시가 연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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