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가 화성 이주를 목표로 개발하는 우주선 '스타십'이 수차례 실패를 딛고 무사귀환에 성공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화성 우주선의 시제품인 스타십은 현지시간 5일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기지를 출발해 10km 상공으로 올라간 뒤 다시 직립으로 착륙했습니다.
이는 50m 높이에 달하는 스타십이 4차례 실패 끝에 이룬 성공입니다.
스타십은 작년 12월과 올해 2월 경착륙으로 폭발했고, 3월에는 착륙 몇 분 뒤 폭발했으며, 같은달 4차 시험 때는 공중 폭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