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전통 설인 토요일(17일)에도 군경의 유혈 진압이 계속돼 만달레이 모곡에서 3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주민들은 또 군경이 지역 병원에서 시신을 탈취하거나 부상자들을 데려갔다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시위대는 민주진영과 소수민족 등이 연합해 결성한 국민통합정부 지지 시위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침부터 150명이 넘는 군경이 총기를 사용해 진압에 나섰고, 일부 시민들은 사제 무기로 대항했지만 화력에서 현저하게 밀리면서 도망쳤다고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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