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진영이 군사정권에 맞서기 위해, 소수민족 인사들을 요직에 대거 포진시킨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민주진영은 현지시간 16일 페이스북 방송을 통해 "미얀마 역사상 처음으로 통합정부를 갖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진영 측은 국민통합정부를 의원내각제 형태로 운용하기로 하고, 카렌족과 카친족 인사에게 각각 총리와 대통령 대행직을 맡겼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진영과 군사정권 간 갈등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