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시위를 이끄는 젊은 시위지도자 중 한 명이 군경에 체포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사가잉 지역의 몽유와에서 반군부 시위를 이끌던 웨이 모 나잉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의 동료는 "차량에 탄 무장한 이들이 웨이 모 나잉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와 고의로 부딪친 뒤 끌고 갔다"고 전했습니다.
웨이 모 나잉은 만달레이의 타이자 산, 양곤의 잇 띤자 마웅과 함께 미얀마 현지에서 주목받는 젊은 시위 지도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