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일본 극우 인사가 오늘(9일)로 20번째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스즈키 노부유키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을 열었지만 피고인의 불출석으로 4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스즈키 씨는 2013년 기소됐지만 한 번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 재판이 지연돼 유감"이라며 "앞으로도 기본적인 사법공조 절차를 지켜 재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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