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백화점과 아웃렛 매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지난 주말 매출은 최근 개장한 '더현대 서울'을 포함해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작년 3월 첫 주말보다 109.8% 뛰었습니다.
롯데백화점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94%, 2019년보다는 9% 증가했고, 신세계백화점 매출도 각각 94.7%, 14% 늘었습니다.
롯데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매출 역시 작년 동기 대비 108%, 100.8%씩 급증했습니다.
이는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맞물리며 1년 가량 억눌린 소비 욕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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