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가볍게 앓은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의 항체가 약 8개월 뒤에도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최평균 교수 연구팀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무증상·경증 환자 58명을 분석한 결과 감염 8개월 뒤에도 91%에게서 항체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구대상자의 53%에게서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검출됐습니다.
다만 항체 검출 자체가 면역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재감염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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