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노원구 등 강북 외곽 지역의 집값 상승률이 크게 뛰면서 이들 지역의 3.3㎡당 가격 순위가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노원구가 30.6%로 가장 높았으며 성북구 30%, 강북구가 28.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3.3㎡당 서울 아파트값 순위에서 지난해 20위였던 노원구는 올해 19위로, 성북구는 17위에서 15위로, 동대문구는 16위에서 14위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집값 오름세가 높아지면서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강북 지역의 매수세가 높아진 탓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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