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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메시…바르사, 호날두 없는 유벤투스에 완승

스포츠

연합뉴스TV 1골 1도움 메시…바르사, 호날두 없는 유벤투스에 완승
  • 송고시간 2020-10-29 13:04:04
1골 1도움 메시…바르사, 호날두 없는 유벤투스에 완승

[앵커]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활약으로 유벤투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유벤투스는 알바로 모라타의 득점이 3번 모두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는 불운까지 겪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5분 페널티 지역에서 날린 유벤투스 모라타의 슈팅이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됩니다.

15분 뒤에 모라타가 시도한 슈팅도, 후반 10분 다시 한 번 모라타가 기록한 골도 모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져 부진했던 유벤투스.

반면 바르셀로나엔 두 골에 모두 관여한 리오넬 메시가 있었습니다.

전반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추가시간엔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로날트 쿠만 / 바르셀로나 감독> "메시는 우리의 공격진 중 한 명이며 메시와 함께라면 언제나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 겁니다."

2연승 행진을 이어간 바르셀로나는 G조 1위가 됐고, 1승 1패의 유벤투스는 2위에 위치했습니다.

라이프치히에 1대0으로 앞선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드 래시퍼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침투패스를 받아 골문을 열더니, 상대 수비수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또다시 골망을 흔듭니다.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한 래시퍼드에 힘입어 맨유는 라이프치히를 5대0으로 꺾었습니다.

맨유는 2연승으로 H조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잉글랜드의 영건 제이든 산초가 깔끔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노르웨이의 영건 엘딩 홀란드가 폭발적인 스피드로 추가골을 집어넣습니다.

도르트문트는 두 젊은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제니트를 이기고 F조 3위가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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