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임금 근로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만명 넘게 줄고 비정규직의 비중은 작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임금근로자는 2,044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만3,000명이 줄었습니다.
이중 비정규직은 742만6,000명으로 5만5,000명 줄었지만 전체 근로자 중 비중은 36.3%로 지난해 10월 통계청이 발표한 같은 조사결과에 비해 0.1%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8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은 12년만에 최고 수준인 36.4%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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