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를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신천지 대전교회서 '청산가리·협박편지'…14억원 요구
신천지 대전교회에 독극물과 함께 협박 편지가 우편으로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신천지 대전교회 측은 지난 21일 오후 교회 입구에 신도를 협박하는 글과 USB 메모리, 하얀색 가루가 담긴 편지 봉투가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하얀색 가루는 감식 결과 청산가리로 확인됐습니다.
발신인은 가상화폐로 14억4천만원을 요구하면서 "돈을 보내지 않으면 국민과 신천지 신도에게 해를 끼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44층서 불…아이 안고 경량 칸막이 부수고 대피
어제(23일) 오후 2시 20분쯤 전남 광양시 중동 한 아파트 44층에서 불이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6개월 된 아기와 30대 여성은 베란다에 설치된 경량 칸막이를 뚫고 옆 세대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자가 경량 칸막이의 존재를 알고 대피해 큰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경량 칸막이 주변에는 물건을 두지 않는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호주서 길잃은 돌고래 380마리 떼죽음
호주 남동부 태즈메이니아섬에서 떼죽음한 돌고래가 380마리로 늘어났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태즈메이니아섬에서 해변으로 올라와 집단 폐사한 참거두고래 200마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지난 21일 태즈메이니아섬 서부에서 참거두고래 180마리가 모래톱에 갇혀 죽은 지 이틀 만입니다.
고래들이 해변으로 올라와 떼죽음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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