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세상을 떠난 고유민 선수의 유족 측이 현대건설 여자배구단 구단주를 사기 등 4개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선수 측 법률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오늘(31일) 오전 박동욱 구단주를 사기와 업무방해, 근로기준법 위반,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유족 측은 구단주 외에 실무자 등 배구단 관계자도 함께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구단주에게만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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