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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연기된 검찰인사위…각종 논란에 뒤숭숭

사회

연합뉴스TV 돌연 연기된 검찰인사위…각종 논란에 뒤숭숭
  • 송고시간 2020-08-01 09:26:10
돌연 연기된 검찰인사위…각종 논란에 뒤숭숭

[앵커]

당초 지난달 말에 열릴 예정이던 검찰 인사위원회가 연기되면서 검찰 고위급 인사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아직 인사위 일정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 주요 인사 교체설 등 소문만 무성한 상황입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법무부는 지난달 30일로 예정됐던 검찰인사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돌연 위원들에게 일정 취소를 통보했습니다.

인사위 관계자는 당시 취소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고, 이후에도 추후 일정에 대한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인사위 개최 당일이나 다음날 검사장급 이상 인사가 발표돼온 만큼 7월 말로 전망됐던 검찰 인사가 차례로 미뤄진 셈입니다.

검찰 안팎에선 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을 놓고 법무부와 청와대 사이의 의견 조율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특히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월 첫 인사에서 발탁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립니다.

최근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장과 한동훈 검사장 사이의 육탄전을 비롯해 잡음이 끊기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사를 앞두고 이어진 사의 표명에 현재 검사장급 이상 공석은 모두 11곳으로 서울·부산고검장과 서울남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이 모두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추 장관이 그간 인사에서 "형사·공판부에서 묵묵히 일해온 인재를 발탁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윤석열 총장과 가까운 특수통 검사들은 요직을 맡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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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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