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여파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돼지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중국망에 따르면 중국 농업농촌부는 남부 광둥성 레이저우시에서 돼지 구제역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한 농장의 돼지 131마리 가운데 39마리가 발병해 이 중 1마리가 죽었습니다.
광둥성과 인접한 남부 푸젠성 창딩에서는 소 전염병인 괴상피부병이 발생해 소 25마리를 살처분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제역은 소나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동물에 퍼지는 감염병으로 사람에게는 전파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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