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송환이 불허된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씨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8일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이 사건을 넘기면서 수사지휘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기록 등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다"며 "필요 시 형사사법공조를 이용해 미국 측에 추가 증거를 요청하는 등 엄정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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