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트라이애슬론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검찰은 사건을 맡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양선순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해 아동학대 전담 검사 4명과 전문 수사관 5명 등 모두 14명으로 수사팀을 확대했습니다.
또 특별수사팀 내에 피해자지원팀을 설치해 유족 법률 지원과 함께 심리치료, 범죄피해 구조금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최 선수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자신을 학대했다며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 등을 고소했고, 경북 경주경찰서가 조사해 기소 의견으로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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