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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부터 영화까지…우리 가락의 재발견

문화·연예

연합뉴스TV 가요부터 영화까지…우리 가락의 재발견
  • 송고시간 2020-06-27 11:00:05
가요부터 영화까지…우리 가락의 재발견

[앵커]

'웬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국악이 친근한 대중 문화 속에 젖어들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악의 대중화로 이어질지 주목되는데요.

최지숙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 / 'Agust D 中> "대취타! 대취타! 자 울려라 대취타!"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Agust D'라는 솔로 활동명으로 발표한 '대취타'입니다.

영화 같은 영상미와 함께 현대적 감성으로 재탄생한 전통 행진음악 대취타가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한국 솔로가수 최초로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 진입했습니다.

일부 차용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이처럼 국악 자체를 대중문화 전면에 내세우는 사례들이 많아졌습니다.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는 드럼과 베이스 리듬 위에서 판소리 가락을 풀어내, 감각적인 사운드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영화계에도 국악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다음 주 개봉을 앞둔 영화 '소리꾼'은 전통 고법 이수자인 조정래 감독과 국악계 명창 이봉근이 만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정래 / 영화감독> "우리 소리라는 것이 단순한 예술보다는 우리의 정서에 가까운 얘기가 아닌가…"

최근 '애니메이션계의 칸'으로 불리는 안시국제영화제에선 국내 최초의 창극 뮤지컬 애니메이션인 '무녀도'가 특별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희선 /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국악이) 새로운 음악이고 새로운 형태의 문화일 수 있겠다… 그런 코드들을 잘 찾아서 전달하는 하나의 통로가 대중 문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보다 친숙한 방법으로 우리 가락을 재해석하는 시도들이 이어지면서 국악의 저변을 넓히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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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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