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부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미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플로이드는 지난 4월 초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시관은 플로이드는 무증상 감염자였고, 코로나19에서 회복한 뒤 바이러스가 몇 주 동안 몸 속에 남아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시관은 "플로이드는 코로나19로 인한 폐 손상이 없었으며, 사인은 목 짓눌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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