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항의시위를 부른 흑인 사망 사건이 발생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이 목을 눌러 제압한 용의자는 2012년 이후 최근까지 모두 428명으로 집계됐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흑인이 280명으로 65%를 차지했고, 백인 24%, 원주민과 혼혈 3%, 아시안 1% 등이었습니다.
이들 중 10대도 있었는데, 절도 용의자로 체포된 17살 소년과 가정 폭력 사건에 연관된 14살 소년이 목 조르기를 당했다고 NBC방송은 전했습니다.
또 목 누르기를 당한 용의자들 중 14% 가량인 58명이 의식을 잃었는데, 이들의 56%가 흑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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