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비무장한 흑인이 숨지면서 촉발된 시위로 인한 현지 한인 상점 피해 사례가 26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미네소타주 10건, 조지아주 6건,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주 6건, 캘리포니아주 3건, 플로리다주 1건 등 한인 상점 재산 피해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외교부는 시위 상황이 격화됨에 따라 한국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미국 주재 10개 공관에도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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