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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기 '매우 건조'…밤낮 기온변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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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대기 '매우 건조'…밤낮 기온변화 커
  • 송고시간 2020-04-09 18:25:18
[날씨] 전국 대기 '매우 건조'…밤낮 기온변화 커

화재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도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전국적으로 건조함이 무척 심한데요.

서울은 열흘 가까이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2004년 특보 기준이 도입된 이래 가장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불씨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건조함을 달래줄 봄비 소식 기다리고 있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 남부와 영남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긴 하겠지만 그 밖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요.

현재 동해안 지역으로 비가 살짝 지나고 있지만 양이 워낙 적어서 건조함은 계속 되겠습니다.

한편 큰 일교차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서울 낮 최고 기온 14.7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졌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낮동안 더 포근하겠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금세 떨어집니다.

잦은 기온 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개인 위생관리 철저하게 하시면서 건강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기온 6도, 청주 6도, 대구도 6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청추 17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일요일에는 영동과 제주 지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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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