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부진에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한 달 전보다 0.3%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품이 한 달 전보다 3.1% 떨어졌고, 공산품도 유가 하락에 0.5% 내렸습니다.
서비스 생산자물가는 음식점·숙박업소 하락에도 부동산이 올라 한 달 전과 같았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여행과 레저 수요가 급감하면서 음식점과 숙박, 운송 분야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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