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 문제를 둘러싸고 정부가 중국의 눈치를 본다는 일각의 주장에 청와대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강민석 대변인은 중국인 입국을 전면적으로 제한하지 않은 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최선의 대응 방안을 검토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특별입국절차'로 중국발 입국자를 잘 관리하고 있는 데다가 입국자 수는 확연히 줄었고, 중국에서의 확진자 수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염병은 봉쇄가 아닌 국제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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