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꼽히는 신동호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진보에는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다"며 "작은 승리를 큰 승리로 착각한 자들에 의해 파국이 시작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신 비서관은 어제 SNS에 올린 글에서 "극단에서 항상 극단으로 가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신 비서관의 글을 두고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고발한 것 등 진보진영 내부서 벌어지는 갈등 상황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