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디지털세'에 대한 미국의 보복관세 위협에 유럽연합, EU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미국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면 유럽의 강력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해두기 위해 EU와 접촉했다"고 말했습니다.
EU도 다 함께 행동하고, 대응할 것이라면서 원만한 해결을 원하지만, 이 문제를 세계무역기구로 가져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프랑스의 '디지털세'를 구글 등 자국 인터넷 대기업에 대한 차별로 결론 짓고 보복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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